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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평양 상공에 실제 무인기 3차례 떴다

2024-10-14 10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뉴스에이 시작합니다.<br><br>저는 동정민입니다. <br><br>오늘 뉴스에이는 단독보도로 문을 열겠습니다. <br><br>북한은 지난 금요일 밤 평양 상공에 남한이 무인기로 전단지를 뿌렸다고 펄펄 뛰었습니다.<br><br>우리는 확인해줄 수 없다는 입장이었는데요.<br><br>일각에서는 자작극 가능성도 제기했는데 실제 평양 상공에는 무인기가 3차례 떴던 것으로 취재됐습니다. <br><br>심지어 김정은 위원장 집무실 위를 날았던 것으로 파악됐습니다.<br><br>평양 영공이 뻥 뚫렸던 사실을 뒤늦게 알게 된 북한, 비상에 걸렸습니다. <br><br>이솔 기자의 단독 취재내용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사흘 전인 11일. <br><br>북한은 '외무성 중대성명'을 통해 남한이 평양 상공에 무인기를 보냈다고 주장했습니다.<br><br>[조선중앙TV]<br>"한국은 지난 10월 3일과 9일에 이어 10일에도 심야 시간을 노려 무인기를 평양시 중구역 상공에 침범시켜 수많은 반공화국정치모략 선동 삐라(전단)를 살포하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감행하였다."<br><br>북한의 자작극 가능성까지 제기됐는데 취재 결과 평양 상공에 무인기가 뜬 것은 사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br><br>정부 소식통은 "3일과 9일, 그리고 10일 세 차례에 걸쳐 무인기가 평양 상공을 지나간 것은 맞다"고 전했습니다.<br><br>다만 이 관계자는 누가 무인기를 보냈는지에 대해서는 말을 아꼈습니다.<br><br>무인기가 김정은 국무위원장 집무실 위로도 지난 것으로 알려지면서 북한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.<br><br>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 8일 공개된 연설에서 "남한을 공격할 의도가 없다"고 밝혔는데, 이 때까지도 무인기 침투 사실을 파악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 관측이 나옵니다.<br><br>[조선중앙TV (8일 보도)]<br>"우리는 솔직히 대한민국을 공격할 의사가 전혀 없습니다. 의식하는 것조차도 소름이 끼치고 그 인간들과는 마주 서고 싶지도 않습니다."<br><br>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 "평양 무인기사건의 주범이 대한민국 군부 쓰레기들이라는 것을 명백히 알고 있다"고 맹비난했습니다.<br><br>채널A 뉴스 이솔입니다.<br><br>영상편집: 이혜리<br /><br /><br />이솔 기자 2sol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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